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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인도 스마트폰시장 / LG전자 스마트폰 / 삼성전자 스마트폰 / 인도 중국제품 불매운동 / 인도 중국 국경분쟁 / 인도 전자제품 시장

 인도에서의 LG폰 판매량이 10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겨우 2달만에 인도에서의 헨드폰 판매량이 2배나 뛰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과 인도의 분쟁으로 인도사람들이 중국산 헨드폰을 불매하기 시작했고 그 대체재로 LG 헨드폰을 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수요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량이 2위인 국가입니다.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으로 싸우기 전에는 인도 헨드폰 시장에서 중국이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엔 샤오미가 약 30%로 1위를 차지하고 삼성전자가 16%로 3위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도 시장에서 우리나라 헨드폰 기업이 큰 힘을 쓰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도와 중국의 국경분쟁은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인도사람이 중국 제품을 잘 안쓸 줄 알았는데 샤오미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LG전자 W시리즈

 

 이런 상황에서 LG폰의 수요가 10배나 늘어났다는건 정말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번 소비의 관성이 생기면 그 관성을 버리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인도의 경우 중국 헨드폰이 점유하고 있고 그 기간이 상당해서 국내 헨드폰 회사가 인도에서 점유율을 높이는게 어려웠는데 이번이 정말 기회인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부터 W시리즈를 만들어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10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기종도 W시리즈라고 합니다. LG가 과거부터 스마트폰으로 여러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또 기회가 생기는군요. 좋은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TV

 

 삼성전자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가TV와 스마트폰 할인 등의 전략을 사용해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를 인도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인도 TV시장은 지금 중국의 샤오미 일본의 소니 LG전자 그리고 삼성전자가 피터지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이 인도 TV시장에서 점유율은 약 25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샤오미의 추격은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이럴때에 딱 중국과 인도가 싸워서 중국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고 이 기회를 틈타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구입시 스마트폰을 무료로 주는 등의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을 낮추고 갤럭시 A31의 가격또한 낮춰서 인도 전자제품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말 시장은 냉철하고 치열한 것 같습니다. 순간의 기회를 놓치면 절대 안되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 TV

 

  중국은 엄청난 인구와 막대한 자본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독재국가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필요한곳에 집중할 수 있는 권력이 있습니다. 기술 개발을 못할 경우엔 엄청난 돈을 써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인수해버립니다. 또는 몇배의 임금을 주고서 연구진을 영입해버립니다.  중국의 기술력 등의 성장은 무시무시합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우리나라 기술을 따라집는데 몇 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 위기 속에서 이번 사건이 국내 기업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