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 3분기 영업이익 /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 삼성전자 최대실적 / 삼성전자 실적 / 삼성전자 영업이익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을 무려 12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8년도에 반도체가 엄청난 호황이어서 10조 8000억원의 엄청난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후 7분기만의 좋은 실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악재 속에서도 이런 좋은 실적을 기록한게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이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년 같은 동기 대비 상승 한 수치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실적을 거둔 이유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등의 좋은 제품들을 출시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 제품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뜻하겠죠.  

 

 중국과 인도가 영토분쟁을 하면서 인도내에서 중국 제품 불매운동이 크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것의 반사이익으로 삼성전자 헨드폰이 인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게 또 삼성전자의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운이 좋네요.

 

 그리고 헨드폰 뿐만이 아니라 프리미엄급 TV와 신규가전제품이 기대 이상의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거기에 비대면 판매가 많이 증가하면서 대면판매를 하며 발생하는 여러 비용들이 감소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이거에 맛들려서 더이상 고용을 안하고 비대면 판매를 늘리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의 경우엔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해서 실적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만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규제로 긴급주문을 많이 받았고, 파운드리 반도체는 엔비디아와 퀄컴의 수주를 받아서 반도체 판매량이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기업들은 정부 보조를 받고 법정관리 수준까지 넘어갈듯말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둔다는 의미는 삼성전자가 위기관리에 충분한 능력을 가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화웨이 등등의 업체와 글로벌시장에서 매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했을텐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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