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화웨이 뿐만이 아니라 중국 대형 핀테크 기업들 까지 규제를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인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국가안보에 대한 침해 우려 때문에 중국의 앤트그룹과 위챗패이를 규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안보 관련 일 때문에 규제를 하려는 것이겠지만 그 속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숨어있을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이유가 반드시 숨어있기 마련이죠
미국 정부가 중국의 거대 핀테크 기업들을 규제하려는 구체적인 이유는 미국인과 세계 각국 사용자달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보호라고 합니다.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가입하는데 그 개인정보가 중국 당국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5G서비스가 앞으로 상용화 될 경우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앤트그룹은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알리바바 산하의 그룹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지털 결제 그룹입니다. 그리고 위챗패이의 경우엔 중국의 가장 큰(중국에서 가장 크면 전세계에서도 엄청난 크기의 기업이죠) IT 회사인 텐센트 산하의 기업입니다. 두 기업은 중국의 성장을 대표하는 기업이죠.
앤트그룹은 모두가 알고있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알리페이를 시작하면서 함꼐 키운 기업입니다. 앤트그룹의 올해 상반기의 실적은 무려 12조 4142억원이고 순이익은 약 3조 6301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성장속도 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세계 사용자는 무려 9억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중국인과 중국 기업들이 지불을 할 떄 이 결제수단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대 앤트그룹은 약 289조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 평가액을 자랑삼아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미국 정부의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경우엔 IPO에 많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하네요.
엄청나게 큰 대기업이죠. 미국과 중국이 경제, 군사 등 모든 면에서 패권경쟁을 하고 있는 지금 미국 입장에선 이런 거대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과 경쟁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는거봅니다.
과연 미국과 중국이 전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지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한가지 확실한 점은 역사적으로 두 개의 강대국이 패권경쟁을 펼치면 한쪽은 반드시 경쟁에서 밀리게 됩니다. 그리고 승자가 원하는 대로 글로벌 사회가 재편됐습니다. 저 같은 개미들은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죽지 않도록 대처하는 수밖에 없지요. 이 파도가 제가 잇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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