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화웨이를 넘어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 제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쉽게 끝날 것은 아닌것 같네요
미국 상무부는 SMIC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기업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회사들에게 앞으로 SMIC와 그 자회사들에 특정 기술을 수출하려면 그 전에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통지했다고 합니다.
미국 상무부가 SMIC와의 거래를 제재하는 이유로 SMIC에 대한 수출은 중국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군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군사안보 등을 이유로 하는 제재라면 제재를 당하는 입장에서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SMIC가 미국정부의 제재 대상에 되는데 미국 국방부의 요청이 컸다고 합니다. SMIC의 반도체가 중국군의 첨단무기 개발에 활용될 우려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미국 기업들이 SMIC와 거래하고 제품을 사용하려면 제품별로 상무부의 개별적인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까지 포함돼서 광범위한 제재가 된다고 하네요. 상무부에게 허가를 받으려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SMIC의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절차를 거치기보다는 다른 기업들의 제품을 사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세우겠죠.
미국이 SMIC를 제재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화웨이에 또 강력한 압박을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미국은 화웨이와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와의 거래를 차단했습니다. 그럼으로써 화웨이가 5G스마트폰 생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웨이는 대만의 TSMC와 거래가 차단되자 SMIC와의 거래를 시작했는데 또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죠. 중국의 통신, 5G, 스마트폰의 추격이 굉장히 매섭기 때문이 미국이 본격적으로 견제하는 것입니다.
SMIC는 화웨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로서 세계 점유율 5위 업체라고 합니다. 중국이 반도체를 자급하기 위해 엄청나기 지원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근데 미국의 제재를 맞으니 중국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죠. 미국이 정말 핀셋제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화웨이와 ZTE 등 275개정도의 중국 기업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이러한 제재로 SK하이닉스라든지 DB하이텍 등의 우리나라 기업들이 반시이익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
현재 파운드리 업체 시장 점유율은 1위는 대만의 TSMC, 2위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3위는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 4위는 대만의 UMC, 5위는 중국의 SMIC라고 합니다. 대만 그 작은나라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게 또 놀라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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