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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기록

니체 - 페터 추다이크(책추천 / 철학책 / 책소개 / 철학 / 인문학)

니체 – 페터 추다이크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매일매일 자고 일어나서 한번 되뇌는 말입니다. 이 유명한 말은 니체의 우상의 황혼에서 나온 명언이라고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니체에게 푹 빠졌던 것 같습니다. 니체의 삶과 그의 철학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제가 좋아하는 몇 문장 소개하겠습니다.

 

1. 바젤에서의 좋은 시절: 그에게 이 시절이 힘들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1872년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니체에게 행운의 해였다. 그 행운 중 하나는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이었다. 어릴 적부터 앓아왔던 두통과 편두통이 사라졌었다. 전쟁에서 얻은 디프테리아도 다 치료된 것처럼 보였다.

 

2. 니체는 항상 자신을 교육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 역할을 바젤페다고지움의 작은 틀 안에 두었으며 대학에서도 교육자가 되려고 했었고 그의 공싲거인 강의들은 이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결국 자신의 생애를 교육자를 포함한 철학자로 이해했다.

 

3. 1872년 <<비극의 탄생>>으로 성공을 거두었을 때는 정말 행운의 해였다. 하지만 건강이 회복되는 시기는 점점 더 드물어졌다. 1873년부터 편두통과 위경련, 구토가 점점 더 자주 찾아왔다. 그는 오랬동안 병을 앓았고 지쳐갔다. 더 이상 교수로 지내고 싶지 않아했다.

 

4. “사람들에게는 많은 사실이 걸려있다. 그것으로 인간은 동물처럼 행동하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실제로 다른 모든 동물들보다 더 온화해지고, 더 영적이게 되고, 더 기쁘게 되고, 더 사려깊어졌다. 하지만 인간은 지금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걸치고 있던 사슬과, 그 사슬로 인해 신선한 공기와 자유로운 움직임을 빼앗겼던 것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5. 신은 죽었다. 그러나 인간의 세상이기에 필시 수천 년에 걸친 신의 그림자가 나타나는 동굴이 존재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우리 우리는 계속 이들 신의 그림자를 정복해야만 한다

 

6. ”저를 위해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시겠습니까? 교회가 준 이름이 있습니다. 저는 안티크리스트입니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전에도 읽고 또 읽어보는건데도 니체의 철학 부분에선 이해가 안됐습니다. 하지만 니체의 탄생부터 생의 마감까지 그의 삶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니체의 삶부터 철학까지 전체적으로 알고싶으신 분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