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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LG디스플레이 OLED /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패널공장 /

 

 

 LG디스플레이가 미래 성장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OLED패널공장에서 출하식을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공장과 경기도 파주에서 대형 OLED 생산 거점 체제 구축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는 월 13만장 가가이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 또한 갖추게 됐다고 합니다. 

 

광저우 공장 건설엔 너무나 힘든 일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 약 5조원을 투입해 공장을 세울 계획을 세웠고 정부에 투자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투자비 5조원 가운데 1조 8천은 LG디스플레이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중국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이 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OLED는 우리나라의 핵심기술인데 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 될 수도 있다는 위험 때문이었습니다. 일리가 있긴 합니다. 게다가 중국에 공장을 짓기 때문에 국내 고용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승인이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 예상과 다르게(광저우 공장은 원래 작년 8월 가동 예정) 코로나 때문에 OLED 광저우에서 생산 일정이 연기됐었다고 합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는 총 4회에 걸쳐서 약 900명 정도의 핵심 엔지니어를 광저우에 파견하는 등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에게 광저우 공장은 골칫거리였다고 합니다. 광저우 공장 가동이 지연되고, 코로나 등으로 TV 수요가 줄어들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약 1조가 넘는 영업손실을 입었엇다고 합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에서 대형 OLED주력 제품을 생산할 꼐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6만장 정도 생산하돈 생산량을 약 9만장 까지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광저우 공장으로 인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을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그럼에 따라 LG 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관계자는 광저우 OLED 공장의 경우에는 대형 OLED를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췄기 때문에 초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좀 더 유리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0년 440만대 정도의 OLED TV패널 출하량이 2025년에는 약 1200만대를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예쌍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OLED TV 생태계가 굉장히 빠르게 확장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TV 업체 중 OLED 패널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의 기업이 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화웨이, 샤오미 등의 4개 업체가 추가적으로 포함된다고 합니다. 시장이 확실히 커지고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