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2분기 실적 /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 기업 실적 발표

 2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 이익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라스의 확산 때무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분기 실적을 23일에 공시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공장 가동이 막히고 판매 또한 잘 이뤄지지 않아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모두 큰폭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할 때 매출액의 경우엔 약 18.9% 정도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52.3%정도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실적이 큰 폭으로 떨어진 이유는 완성차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대차 해외공장이 멈추고, 딜러사의 영업 또한 중단되면서 판매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북미 판매는 40%가까이가 감소했고, 유럽에서는 50%가까이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기아차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약 21.6%, 영업이익은 약 72.8%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감소한 이유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번 분기를 버틴 이유는 국내시장은 그나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엔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뤄져서 겨우 살았다고 합니다. 해외시장에서 실적이 굉장히 떨어졌으나 국내 판매의 경우에는 현대차는 12.7%, 기아차의 경우엔 26.8%가 증가해서 충격을 그나마 줄여줬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개소세 인하 및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의 세제 혜택 효과, GV80, G80 등의 신차 판매가 잘돼서 그나마 수익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소식입니다. 국내 수요는 괜찮은데 해외 수요가 회복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는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는 아직도 창궐하고 있고 오히려 북미나 브라질은 감염자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불확실성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름의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관련자는 스위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 수소 상요차를 수출할 것이고 중국에서는 수소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용 절감과 언택트 확산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수소전기차, 전치차, 도심항공교통 등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아차의 경우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및 신형 카니발 출시 등을 중심으로 위와 같은 위기를 해결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