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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대우건설 싱가포르 도시철도공사 수주 / 대우건설 / 싱가포르 주롱지역 도시철도 / 국내기업 해외진출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합니다. 그 액수는 거의 3천억원 가량 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세계 유명한 건설사들이 이번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 수주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대우건설이 수주를 따냈습니다. 수주를 따낸 주된 이유는 바로 대우건설의 기술력이라고 합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지역에 약 239백만 달러 규모(약 3천억원) 정도의 도시철도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로서 주롱지역의 주요 지역과 노스 사우스 라인 그리고 이스트 에스트 라인을 연결하는 등의 공사입니다. 대우건설의 담당은 위의 두 지역을 연결하는 24km 도시철도 중의 일부 입니다. 약 60%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가 이번 공사 수주에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은 기술평가로서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롱 도시철도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톰슨라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따른 신뢰 관계와 철저한 입찰 준비의 성공 결과라고 합니다.

 

 대우건설은 1983년부터 싱가포르에 친출하여 칼랑-파야 레바 지하고속도로, 발모랄 콘도니엄 등 총 8개의 공사를 수행해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대표 해외 전략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건물이나 도로를 잘 짓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중국과 관계되면 뭔가 항상 꺼림칙합니다. 중국 공산당에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중국은 그 기업이나 나라에 분명히 제한을 가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부 뿐만이 아니라 기업들은 중국에 무조건 의존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 대안이 바로 동남아입니다. 동남아 분들은 한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더 좋은 성과를 얻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