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신 엄마의 영재 교육법 - 사토 료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책 저책 찾아보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 유튜브도 뒤져보며 혼자 나름의 연구를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읽었던 책 입니다. 책의 저자는 세 아들을 도쿄의대에 보냈습니다. 한명만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3명이나 보낸 것 보면, 단순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했는지에 대해 기억에 남는 몇 부분 소개하겠습니다.
1. 칭찬으로 성장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효과적으로 칭찬하면 아이는 물론 엄마도 즐거워진다. 우리 집에서는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지 칭찬해 주었다. 주변에서 너무 과해 역효과가 나겠다고 할 정도로 박수를 치며 "대단해"라고 칭찬했다.
2. 개개인이ㅡ 특성에 맞추어 하지만 기본은 '때리지 않는 것'이다. 매일 화내며 퍽퍽 때리면 아이들도 무엇이 정말 안되는 일인지 알지 못하게 된다.
3.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처음부터 '가능하면 저렴하게 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걸까?' 라고 기대하는 것은 모순이다.
4. 울컥 화가 나도, 짜증이 미렬 와도 꾹 참는다. 몇 시간씩 밖에는 보내야 하는 가족이 집에서는 조금이라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다.
5. 처음부터 형이니까 참으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6. 텔레비전과 게임은 비일상으로 한다. 텔레비전 등의 영상은 가능하면 보여 주지 않는다
7. 성적이 좋아도 오만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부모가 친구와 비교하는지 아닌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8. 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분량으로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시간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오늘 무엇을 해야할지'를 목록으로 만들고, 그것을 다할 때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 이것이 기본이다
하루에 공부를 몇 시간 할까가 아니라 얼마나 할까를 정해야 한다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많은 공통점입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룹니다. 그리고 굉장히 세분해서 설명해줍니다. 나이별, 공부별로 설명해줍니다. 근데 이게 일본 사람이 쓴 책이라 한국 입시에 100%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울 예정이 있거나, 키울 생각이 있으신 분은 가볍게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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