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스의 기술! 서점 구경하던 도중 맘에 드는 책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사자 하고 구입한 책입니다. 읽어두고 조금씩 실천한다면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겠다 싶어서 읽어봤습니다. 재능이라든지 유전이 참 중요하지만 반복과 습관이 결국 원하는 바를 얻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유용한 기술(?)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읽으며 괜찮다고 생각한 몇 부분 소개하겠습니다.
1. 언제나 상대방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서로 간에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업무가 훨씬 더 효율적으로 빨리 진행된다. 상대방이 웒지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다.
2.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마음은 전해지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좋다. 말로 그치지 않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행동으로 나아가는 것이 참된 배려다.
3. 모든 사람들을 내 입맛대로 바꿔놓을 수는 없다. 상대방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닌 이상 화가 나더라도 여유있게 받아들이고, 그저 그 사람이 남을 헤아리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러겠거니 안타깝게 생각하면 그뿐이다.
4. '결코 "당신은 틀렸다."라고 말하지 마라. 당신이 상대방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적을 만드는 것이다.'
5.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기분, 생각, 욕구를 상상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면서 당신이 상대방의 그것들을 이해할 뿐 아니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줘라. 상대방은 그제야 비로소 조금씩 당신에게 마음을 열 것이다. 신뢰는 거기서부터 서서히 쌓이기 시작한다.
6. 신용을 얻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정함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처신하는 것이다. 특히 사람을 대할 때 한결같은 태도를 보여야 한다.
7. 나는 그 사람이 누구인가, 즉 어떤 '직위'에 있고 어떤 '신분'인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인가'라는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랬을 때 누군가를 존중할 수 있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8. "타인의 나쁜 점을 말한다는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손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상대방의 좋은 점을 말하라. 그러하면 자신도 남도 이롭게 되리라."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가족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특이한 방법이나 어려운 방법이 아니고,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방법입니다. 여기서 알려주는 방법들은 단순히 머릿속에 넣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매일 생각하고 실천해서 습관이 되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도 얇고 문장 길이도 짧아서 주말에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어려우신 분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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