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 그룹은 우주와 드론에 특화된 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한컴그룹은 인스페이스를 인수함에따라 드론 시장과 항공우주로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글과컴퓨터와 항공우주.. 뭔가 어색합니다. 그래도 현재에 머물러서는 안되죠. 이런 과감한 투자와 사업확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엔 직접 기술개발을 하는 것보단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인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최명진 대표가 2012년에 세운 기업입니다. 중 사업은 위성 지상국 구축과 운영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위성, 드론 영상분석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높은 기술력으로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인스페이스는 드론의 자동 이륙과 착륙, 무선충전, 다중운영과 통신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 할 수 있는 드론셋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드론셋은 사고와 재난의 감지, 교통량, 범죄 감지, 환경감시, 농업,건설,산업분야 현장 관제 등 실제로 많은 분야에 활용 될 계정이라고 합니다. 드론이 자율주행이 되고 태양광판을 설치해서 자동으로 충전된다면 앞으로 국가안보나 자연재해, 기후 탐지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 될 것이라고 하네요. 군대 최전방과 우리나라 해안을 드론으로 감시하는 세상이 올 것 같군요. 거기에 서해바다에 아직도 돌아다니는 중국어선을 잡는데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드론의 기술이 높아지면 농업용 병충해 방재에도 투입이 가능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섬지역과 같이 사람과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곳에도 잘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 산, 바다 등에서의 조난자 구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컴그룹은 인스페이스의 드론셋 기술을 바탕으로하여 IoT, 자율주행, 불록체인 등의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진출하겟다는 목표입니다.한컴MDS의 드론충전과 드론로드사업, 한컴인텔리전스의 드론인증사업과도 협업하여 드론 서비스 시장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마켓샌드마켓에 의하면 글로벌 드론 서비스 시장은 2019년 5조 2637억원에서 2025년에는 무려 75조 5915억원으로 대폭 성장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도 드론관련 법안을 시행해 드론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한컴그룹이 최근들에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 같습니다. 드론과 항공우주라니... 드론과 항공우주는 앞으로 미래 산업이기는 하지만 한컴그룹에서 이 분야에 진출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과감한 투자네요. 한컴그룹의 경우엔 큰 수입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고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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