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결국 배터리 사업을 독립시키겠다고 합니다.
제2의 반도체가 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의 지위를 굳히는 것을 목표라고 합니다.
LG화학은 배터리 전문 별도 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키고 2024년까지 현재의 13배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합니다.
LG화학의 배터리 전지 사업 분사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사 찬성안이 굉장히 여유롭게 통과됐다고 합니다.
소액 개인주주들과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를 했지만 주총 투표 참석율은 77.5% 였으며 찬성률은 82.3%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합니다.
LG화학에서 배터리 분야를 뜯어낸다면 주가가 하락 할 것인데 찬성률이 높은데 의외입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분야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을 더 지지하나봅니다.
물적 분할은 특별 결의 사안으로서 발행 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 동시에 주주총회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LG화학의 지분율은 LG가 약 30%, 국민연금이 약 10%, 외국인투자자가 약 40%, 국내기관이 10%, 그리고 개인 주주가 약 10% 정도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LG화학이 신설 LG에너지솔루션의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소유하는 것으로 불적분할 방식으로 분사가 이뤄 질 것이라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에서부터 관리, 리스, 충전, 재사용 등 배터리의 생산에서 폐기 모든 분야에 걸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주총에서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배터리 사업 특성에 최적화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시장에서 초격차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분할을 통해 LG화학이 클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도 정말 크게 성장 할 사업입니다.
그래서 시장 점유율을 더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장입니다.
그런만큼 LG화학도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장 1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자금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분사하고 새로운 법인을 상장하는 것입니주가가 얼마까지 오를지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하여 신주를 발행하면 약 10조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되면 주가가 얼마까지 오를지 궁금해지네요
배터리 사업에 필요한 시설투자비용의 증가로 순차입금이 계속 증가해왔고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실제 LG화학 부회장은 경쟁의 심화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부담 등의 도전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에 배터리 분야를 분사하면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등의 다른 부문의 재무구조가 좋아 질 것이라고 하네요.
LG에너지솔루션은 수주 확대와 수요 증가를 대비한 투자를 계속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용량 양극재, 고효율 실리콘계 음극재, 분리막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제품 개발로 시장 1위 지위를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왕 이렇게 결정된거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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