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엄청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이 역대 최대의 매출액과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석유화학 제품의 실적이 잘 나온게 이번 좋은 실적의 배경이라고 합니다. 이은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고 하네요
LG화학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0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58.7%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매출액은 7조 5072억원으로 8.8%증가했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은 업계의 예측에 크게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체 9020억원이라는 엄청난 매출액 속에서 약 7000~8000억원 정도가 석유화학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이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입니다.
고부가합성수지의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LG화학의 영업이익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3분기 평균 ABS스프레드는 톤당 811달러가 돼서 1분기 톤당 332달러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청난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죠. LG화학은 ABS를 연간 204만톤이나 생상한ㄹ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ABS의 가격이 이렇게 올라간 이유는 아무래도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ABS는 TV와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의 내장자 등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서 생활을 많이하니까 TV와 냉장고 등의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ABS의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상승한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과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또 가전, 가구 업체들은 예상하지 못하게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ABS의 글로벌 시장 수요 중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합니다. 근데 중국이 코로나19가 점점 해결되고 경제가 다시 일어남에 따라 수요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중국 시장 정말 엄청나게 거대합니다.
그리고 LG화학을 더 유명하게 한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도 흑자를 냈다고 합니다.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은 대략 15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보다 2배가량의 실적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LG화학은 오는 30일에 임시 주총을 열고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LG화학에서 배터리를 떼어낼 경우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집니다. LG화학에서 배터리 분사를 하는 것에 대해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점점 커가는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 규모를 갖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IPO를 통하여 대규모 실탄을 지원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LG화학 배터리 물적분할된 회사 IPO를 할경우 엄청나게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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