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 대한항공 3분기 흑자 / 대한항공 3분기 실적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때문에 하늘길이 많이 막혔음에도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해보다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합니다만 전세계 대형 항공사들이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선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기업들은 대부분 적자를 내는데 홀로 흑자를 내고 있다는건 진짜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나 그 기업의본성과 저력은 위기 때 나오는 법이지요

대한항공의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 매출은 1조 5천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94%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불확실성에서 대한항공이 흑자를 낸 요인은 화물 사업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상황에 대응하고자 여객항공기의 좌석을 뜯어내고 카고 시트백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화물을 수송해서 또 다른 살 구멍을 찾았지요

이러한 좋은 대처 덕분에 여러 글로벌 항공사들은 구조조정을 했지만 대한항공은 상대적으로 고용을 유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  영업손실을 보면 미국 델타항공의 경우 63억 8천달러, 아메리카 항공의 경우 28억 7천만달러, 일본 ANA의 경우엔 2천 800억엔의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동방항공은 6300만 위안 손실, 에어프랑스는 10억 유로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진짜 엄청나게 큰 손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흑자를 낸 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물사업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9% 증가했다고 합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외 다른 항공사도 화물 수송을 늘림에 따라 화물공급 확대로 화물 운임이 하락 할 것이라고 하네요

화물 운임은 올해 5월을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이렇게 잘 대처했다고 해도 코로나가 더  이상 길어지면 안되겠죠

코로나19가 잘하면 내년 봄쯤에 백신이 나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신이 나오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의료기술이나 서비스가 잘 갖춰지지 않은 국가의 경우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찌됐든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항공과 관광업계 분들이겐 너무나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금융이나 부동산 등의 거품이 꺼진 경제위기는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염병으로 경제위기가 온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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