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CJ사이에 풀필먼트 협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풀필먼트란 물류 업체가 판매 업체로부터 위탁을 받은 다음에 배송에서부터 보관, 재고관리, 교환과 환불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네이버는 CJ 대한통운과 협업을 해서 24시간 내에 주문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게 효과가 좋아서 기존에는 일부 상품에 대해서만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상품에 대해 풀필먼트 서비스가 진행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와 유통 대기업 CJ가 손을 잡고 앞으로 함께 일을 진행하니 시장 파급력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CJ와 풀필멘트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쿠팡의 새벽배송과 경쟁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쿠팡은 식자재를 구입하면 새벽에 안전하게 가져다놓는 서비스를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식자재 관련 서비스에 진입하면서 쿠팡과 경쟁을 해야 하고 그럼에따라 이와 같은 전략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 네이버 쇼핑은 연간 21조원이나 되는 엄청난 거래액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액수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함에 따라 거래엑이 40%이상 증가한 30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는 쿠팡의 17조원, 이베이코리아의 17조원을 훨씬 앞서는 액수입니다.
인터넷쇼핑은 쿠팡이 꽉 잡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네이버의 영향력이 진짜 엄청난 것 같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에 3800억원이라는 유동성을 투자하여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축구장 16개 크기의 대규모 풀필멘트 작업장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CJ대한통운 풀필멘트 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죠
CJ대한통운 입장에서도 네이버라는 엄청난 인터넷쇼핑 서비스 업체와 협업하여 안정적인 물량을 얻을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 대한통운 입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새벽배송이 본격적으로 이용가능해진다면 앞으로 마트의 수익성은 또 떨어질 것 같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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