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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삼성중공업 VLEC 수주 / 현대중공업 VLEC 수주 / 에탄 운반선 수주 / 대한민국 조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최대 크기인 98K(9만8000m2)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VLEC 2척씩을 각각 수주했다고 합니다. 계약의 경제적 규모는 배 한 척당 약 1억 1000만달러(1300억)수준으로 총 5200억원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수준이네요  배 하나 수주하면 경제적 효과가 어마어마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VLEC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발주 된 것으로서 길이는 약230미터, 폭은 36.6미터에 높이는 22.8미터의 ㄱ모라고 하빈다. 엄청난 크기입니다. VLEC는  에탄을 액화한 다음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유지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 LNG 운반선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삼성중공업은 VLEC는 앞으로 미국과 노르웨이 등의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아 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VLEC의 경우 삼성중공업이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를 무려 6척이나 수주 성공해서 바이어에게 인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VLEC 총 18척 가운데서 무려 11척이나 수주했다고 합니다. 바람직합니다. 전 세계에서 인정했다는 뜻이지요. 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총 7척 약 7억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이미 3척의 에탄 운반선을 제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이번에 추가로 2척 수주를 받아서 총 5척 정도의 에탄운반선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조선쪽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등의 지역 분들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요즘들어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조선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다시 살아나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추격이 한때 매서웠는데 

 

 제가 최근까지 취준생이었는데 어느 산업이 잘나가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관련 학과생들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최근까지 조선 관련 기계과 학생들 정말 죽을맛이었고, 컴공과 학생들은 요즘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취업깡패 소리 듣고 있습니다. 조선이 다시 살아나서 관련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두 수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