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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기록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퇴근길 5분, 당신의 첫 돈 공부 / 재테크) - 우용표

 월급쟁이의 꾸준한 월급은 재테크에 있어서 자영업자보다 아주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 쥐꼬리만큼 남는다고 해도 말이다. 회사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승진과 진급을 거듭하면서 월급이 만항진다. 10만원씩 넣던 펀드를 조금 더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쓸 필요가 없다

 

 노후준비는 지금부터 해야한다. 지금 40세이고 60세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으니 10년 후에 시작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현실적으로 50세까지 직장생활 하는 것도 힘들다

 

 재테크 관런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종잣돈의 중요성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빡빡한 계획과 생활은 처음에는 괴롭겠지만 습관이 되면 어렵지 않다. 운동과 비슷하다.  종잣돈 모으기는 습관이다. 계획을 세우고 샐항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을 쓰는 즐거움을 포기하거나 미루어야 한다. 배고프다고 종자를 먹지는 않는다. 지금 힘들다고 종잣돈이 되어야 할 돈을 소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재텤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조금씩 새어나가는 자금들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무의미하게 습관적으로 써버리는 돈을 절약해서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은 지출에 있어서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조금씩 빠져나가는 돈이야말로 잘 모아서 제대로 굴리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좋은 펀드를 고르는 가장 기초적인 선별 방법이 있다. 자산운용사마다 각각 대표적인 펀드가 몇 개 있다. 이러한 펀드들은 그동안의 실적과 평판이 좋아서 대표 펀드가 된 것이고, 자산운용사는 이러한 대표 펀드들의 수익성으로 회사를 평가받으므로 항상 신경쓴다. 각 증권사의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펀드 이름, 그게 좋은 펀드다. 그리고 매번 수익률 1등을 하는 펀드는 없지만 매번 수익률 상위권에 드는 펀드가 있다. 3년 이상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면 가입할 만하다

 

 1990년 코스피지수는 300도 안 되었고, sk텔레콤 주식은 4천원에 불과했다. 만약 그때 400만원으로 sk텔레콤 주식을 1000주 샀다면 2019년 기준 skx텔레콤 주가가 1주당 262500원이었으니 2억 6250만원이 된다는 계산이 된다가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신문에서 주식, 손절매 전략 이라는 기사가 나온다고 해도 결코 동요되지 않기를 바란다. 작전주나 일명 잡주라고 불리는 형편없는 주식을 산 게 아니고 장지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3천만원으로 30억원을 만드는 일을 이룰 수 있다.

 

 우량주를 고르는 원칙이 있다. 당신이 일므을 알고 있는 회사여야 한다. 대부분 우량주에 속한다. 그리고 종종 독과점으로 비판받는 회사여야 한다. 독과점 상태가 지속되면 소비자에게는 손해지만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지속적으로 이익이 창출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부채 비율이 낮고 자기 자본이 큰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망할 확률이 낮다는 뜻이다.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