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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LG벨벳 / LG전자 / 스마트폰 / 5G

 LG전자가 16일날에 독일에서 공개했던 LG벨벳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LG벨벳은 브이로그 등 동영상 촬영을 하려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베터리는 얇은데(7.9mm)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배터리와 외관 디자인 모두 잡은 것이죠. 

 

 

 그리고 P-OLED 20.5: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유튜브 등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볼 때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LG전자 해외영업 정수헌 부사장은 코로나를 생각해 볼 때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LG벨벳은 지금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북미, 아시아 등에 곧 출시됩니다. 중남미 등 이동통신 기술이 보편화돼있지 않은 국가엔 LTE가 적용된 벨벳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언론사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벨벳의 해외 판매 또한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으로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약 1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접었었습니다. 그때 그래도 LG가 꾸준히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렇게 접는건 아쉽지않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도전하는군요.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LG전자 정도 되는 회사가 스마트폰을 개발해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굉장히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능력을 봐도 잠재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기술력은 있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또래 많은 사람들이 LG전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마케팅입니다. 이렇게 가성비 있고 좋은 제품인데 마케팅을 왜 이렇게 할까?? 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LG전자가 본인들의 겸손함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된 마케팅일까? 이런 말도 들어봤고요 

 

 

 이번 LG벨벳을 통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저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은  G, V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많은 적자를 기록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과감히 폐기해버리고! LG 벨벳을 출시했습니다. 정말 큰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게 한번 어떤 것을 하면 관성에 의해 이게 잘 되든 못 되든 그냥 하게 됩니다. 근데 LG는 G, V 시리즈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기에 이걸 전부 폐기해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선택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내 GDP도 올려주고 고용도 많이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