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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및 동기부여

우리의 삶을 바꾸는 아주 작은 행동 / Your body language may shape who you are / Amy Cuddy / TED / 강연 / 테스토스테른 / 코티졸 / 심리학 / 행동심리학 / 바디랭기지 / 호르몬

 여러분은 자세를 조금만 바꾼다면 훨씬 더 나은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대랭귀지에 매력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는 특히 다른 사람들의 바디랭귀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미소, 업신여기듯 쳐다보는 것이나 심지어 악수 같은 것 까지도요

 

 

 비언어적 행동이나 바디랭귀지를 보통 사회과학자들은 비언어라고 부릅니다. 이것도 일종의 언어입니다. 사회과학자들은 바디랭귀지의 효과를 알아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상대방의 바디랭귀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판단은 의미심장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누구를 고용할지, 누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인지 등을 말이죠. 비언어적 행동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인체의 생리에 영향을 줍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자신을 크게 보이도록 몸을 쭉 늘입니다. 공간을 차지해서 자신을 크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것은 영장류에게만 국한되는건 아니고 모든 동물들에게 그렇습니다. 인간들도 똑같이 행동합니다. 우리들은 정상인이든 선천적인 맹인이든 상관없이 어떤 육체적인 경쟁이서 이겼을 순간 모두 이러한 행동을 보입다. 그들이 결승점을 통과하고 승리한 순간,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걸 본적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우리는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팔을 들어 V자를 그리고 턱을 치켜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열세라고 느낄 땐 어떻게 하죠? 우리는 정확하게 반대로 행동합니다. 우리 몸을 축소시킵니다. 몸을 감싸 안습니다. 자신을 작게 만들고 옆에 있는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는걸 싫어합니다. 사람 또한 동물과 같이 행동합니다. 힘과 관련해서 우리가 내보이는 성향은 다른 사람들의 비언어적 행동에 보조를 맞춥니다. 다른 사람이 정말 힘이 있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자신을 움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MBA수업 중에도 봅니다.어떤 사람들은 교실에 들어오면 한간운데로 갑니다. 수업이 시작하기도 정닌데 공간을 다 차지하려고 행동합니다. 앉을 때는 몸을 쭉 뻗어 앉아요 하지만어떤 사람들은 들어올 때부터 거의 웅크리듯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몸을 작게하고 손을 들 때도 소심하게 듭니다. 이것은 MBA수업 참여도와도 연관돼 있습니다. 이는 바로 성적에 반영됩니다.

 

 우리는 또 사람들의 비언어적 행동이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행복할 때 미소를 짓기도 하지만 입에 펜을 물어 억지로 웃을 때도 우리 자신이 행복하게 느낀다는 것 입니다. 힘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힘이 있다고 느끼면 더 이런 행동을 하게 되고, 힘이 있는 척 하다보면 실제로 더 힘이 센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실은 우리의 마음이 몸을 바꾸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의 몸이 마음을 바꿀 수 있느냐는 것 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느낌의 기반이 되는 것은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호르몬에 주목했습니다. 힘이 있는 마음과 힘이 없는 마음에는 어떤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힘이 있는 사람들은 더 확신에 차있고 더 자신감이 있고 더 낙관적입니다. 또한 더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더 많은 위험도 감수하고요.

 

 

 생리학적으로도 두 가지 중요한 호르몬에 차이를 보입니다. 바로 토스테스테론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디졸이죠. 저희가 알아낸 바로는 영장류에서 힘이 있는 알파 남성은 토스테스테론이 많고 코티졸은 적게 갖고 있습니다. 힘 있고 효율적인 지도자도 마찬가지에요.

 

 

 저희는 이런 것도 해봤습니다. 사람들을 실험실로 데려와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2분동안 힘 센 사람처럼 혹은 힘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힘센 자세를 취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의 20%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그 반대로 힘이 약한 자세를 취한 사람들은 테스토스테론이 약 10%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힘이 센 자세를 취한 사람들은 코티졸이 약 25% 감소했꼬 힘이 약한 자세를 취한 사람들은 약 15%의 코티졸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약 2분의 시간이 이런 호르몬의 차이를 가져왔습니다.

 

 비언어적 행동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느낌을 갖는지를 결정합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우리의 신체는 우리의 마음도 바꿉니다.

 

 

 제가 19살 때 아주 심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자동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몇 바퀴를 굴렀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 회복실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다니던 대학교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저의 IQ편차는 2배 정도 떨어졌습니다. 저는 대학에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 꽤 고생했어요.

 하지만 저는 대학을 졸업했어요. 제 친구들에 비해 4년이나 더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첫 강연을 맡았습니다. 첫 해 강연은 20여명 앞에서 20분 동안 강연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겁이 나서 지도교수님에게 "저는 포기할래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지도교수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너는 그만두지 않을 거야", "나는 너를 믿는다", "너는 해야 할 모든 강연을 다 마치게 될 거고 해낼거야".. 그리고 결국 저는 해냈습니다.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이것입니다. 작은 수정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건 2분이에요. 2분, 2분, 2분.. 2분 동안 엘레베이터 안에서 이런 걸 하면서 노려해보세요.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서도 문을 닫고 해보세요. 자신의 테스토스테론을 높이고 코티졸을 낮추세요. 그리고 내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어라는 생각을 갖고 나오세요. 제가 부탁드립니다 힘을 얻은 듯한 자세를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