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및 기술

부생수소 발전소 /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 두산퓨엘셀 / 한화에너지 / 친환경 에너지

 

 

 세계 첫 부생수소 발전소가 충남 서산시 대죽리 대산산업단지에서 에너지 발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생수소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라고 합니다. 친환경 발전소로서 온실가스를 단 1g도 배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소라고 합니다.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약 2만 5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합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2550억원이나 들었다고 합니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약 40만MWh나 되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전력은 인근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 양이라고 합니다. 전기 생산지와 수요지가 가까워 송전망을 새로 세울 필요도 없고 환경 부담도 최소화 되는 장점이라고 합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와 한화 그리고 두산이 함께 만든 발전소라고 합니다. 단지 규모는 약 2만m2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화에너지는 발전소의 연료전지 운전과 정비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두산퓨엘셀은 연료전지를 공급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한국동서발전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모두 구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발전소의 지분을 보면 한화에너지가 약 49%, 한국동서발전이 약 35%, 그리고 두산이 약 10%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산 퓨얼셀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440kW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두산퓨엘은 20년간 연료전지에 대한 유지보수 또한 담당한다고 합니다. 두산이 요즘 흔들리는 와중에 이런 기회가 생긴게 다행입니다. 해외 에너지시장에도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산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 모두 친환경적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한화토탈의 아로마틴 공정에선 자연적으로 부생 수소가 시간당 3톤씩 발생합니다. 이 수소가 지하 배관을 타고 발전소의 수소 연료 전지로 이어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부산물로는 물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무연소, 무대기오염의 수소 연료전지는 공급받은 수소에서 산소와 전기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화력발전과는 전혀 다르게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황산화물, 온실가스,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음 또한 대화 나누는 수준인 60데시벨에 불과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발전 효율은 50%로 석탄화력의 효율인 33%보다 높고 부지면적의 경우 같은 에너지 생산 할 때 태양광으 300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요즘 석유 자원의 고갈, 기후변화와 원전의 위협으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 이런 좋은 에너지원을 세계에 수출하게 된다면 또 좋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는게 놀랍고 대단합니다. 이런 에너지 발전소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것 뿐만이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 또한 한다고 합니다. 이 발전소는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알아서 정화해준다고 합니다. 화력발전소의 경우에는 대기오염을 필히 수반하지만 이 발전소는 에너지생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역할 또한 한다고 합니다. 수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저보다 훠~~~ㄹ씬 전문가 분들이기 때문에 잘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