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이 이제 시작된다고 합니다.
산업은행은 한진칼을 통하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법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KCGI가 경영권을 두고 벌인 분쟁에서 KCGI가 제소한 신주발행 무효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법원은 이번 신주발행은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통합 항공사 경영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현 경영징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라는 목적을 위해 신주를 발행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사모펀드인 KCGI는 지난달 18일에 이번 한진칼의 신주발행은 산업은행의 의도와는 무관하고 한진칼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가처분 신청을 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라니...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양대 항공사가 하나가 된다니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어떤 사람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항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시장 과점상태가 더욱 심해져서 서비스 질은 저하하고 가격은 상승 할 것이라는 예상도 합니다.
둘다 틀린 말은 아니고... 참 모르겠습니다. 지켜봐야겠지요
코로나19가 정말 세상의 많은 것을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에 유상증자 대금 5000억원을 납입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산업은행은 한진칼의 지분 10.7%를 보유하면서 3대주주가 된다고 합니다.
한진칼은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유상증자에 투입합니다. 그리고 유상증자 이후에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돈이 오가네요. 이렇게 된다면 지배구조는 한진칼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이렇게 이뤄 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고 바로 인수가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공정거래위원회 그리고 해외의 심사에서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해외 심사는 어떨지 지켜봐야겠어요
왜냐하면 대한항공의 점유율은 22.9%, 아시아나항공의 점유율은 19.3%입니다. 여기에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의 점유율까지 합하면 62.5%의 점유율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과점이지요
특히 독과점에 대해 굉장히 철저하고 예민한 미국 행정부가 어떻게 지켜볼지 궁금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극의 사전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해야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항공사들이 지금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좋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제 입장이 어떻든 인수합병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말해보자면 품질은 제고되고 가격은 저렴해지는 방향에 무조건 찬성입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해결해야 할 점은 인력 구조조정입니다.
한진과 산업은행은 구조조정은 없다고는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 노선 등을 생각해보면 확신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되는 노선이 꽤 되고 또한 LCC들도 통합될 경우엔 노선 많은 부분이 중복된다고 합니다.
이 문제 또한 현명하게 해결해야겠지요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인수합병 등이 잘 안돼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서로가 대한통운을 인수하였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결국 아시아나는 2010년에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갔고 2014년에 다행이 정상화됐었습니다.
그러다 2019년 재무건정성 위기가 또다시 떠오르고 아시아나의 매각이 확정돼 지금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아시아나의 유동성 부채만 4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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