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21일 차세대 배달 로봇 딜리라이브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딜리드라이브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전에 출시한 배달 로봇보다 훨씬 성능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배달로봇에는 특히 안전에 더 많은 중점을 두었다고 하네요. 다른 물체와 충돌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로봇 외장 전체적으로 에어백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행자나 아동 또는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 또한 보호호하고 아이들이나 반려동물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로봇 몸 전체에는 LED를 적용하여 텍스트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전후방에는 야간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을 장착하였고 깃발에도 LED를 적용하여 배달 로봇의 상태를 주변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의 경우엔 위치추정 센서와 장애물 감지 센스를 이전보다 더 엎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또한 건물의 출입구를 통과하는데도 적절하게 개선됐다고 합니다. 독립적으로 움지깅는 6개의 바퀴를 설치하고 각각의 바퀴에는 충격을 흡수하 수 있게 서스펜스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퉁불퉁한 거리를 다니고 높은 턱을 통과할 때도 음식물이 넘치거나 흔들리지 않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봇에 넣을 수 있는 용량의 경우엔 미니냉장고 수준인 25L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대 적제 무게는 30KG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웬만한 음식은 다 넣고도 남겠네요.
전에는 1층식당에서 아파트 1층 외관까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아파트 1층 내부 진입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표는 로봇이 아파트 내의 여러층을 다닐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로봇이 아파트1층 외관까지만 오는 줄 알았는데 문앞까지 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엘레베이터라든지 계단을 어떻게 다닐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이 배달로봇이 사람의 조종 없이 도로를 다닌다면 그걸 보는 사람들은 4차산업혁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로봇이 배달하니까 배달료라든지 인건비도 절약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배달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달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치명적인 뉴스일 수도 있겠네요.
음식배달 뿐만이 아니라 택배나 퀵서비스 등의 사업에도 멀리보면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