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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및 기술

태양광 무인기 53시간 비행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AV-3 / 고고도 장기체공 태양광 무인기 / 태양광 항공기 / 태양 에너지 전기생산 / 태양 에너지 동력생산

 

 

 국내 태양광 무인기가 무려 53시간 연속 비행을 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과거 기록은 20시간인데 이 기록보다 2배 넘게 날아갔다고 합니다. 에너지원은 태양광이라고 합니다.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받아서 밤에 이를 활용해서 장기간 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고도 장기체공 태양광 무인기가 고흥에서 시험한 결과 53시간 비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EAV-3은 12km이상의 성층권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받아서 다른 에너지원 없이 충천도 없이 스스로 동력을 생산하여 비행에 성공한 소형 비행기입니다. 현재까지 세계 최고 기록은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개발한 제퍼가 무려 26일이나 비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날개 위에 태양광 전지판에 장착돼 있어서 태양을 받아 그걸로 스스로 충천하여 비행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석유석탄 에너지에서 탈피하는 날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 같아요. 세상이 바뀌는게 점점 느껴집니다. 

 

 

 

 

 EAV-3의 날개 길이는 약20m. 동체 길이는 9m입니다. 기체 구조의 무게는 21kg, 배터리는 22k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약 23kg까지 탑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순항 속도는 시속 27km이고 최고 속도는 43km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층권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불법어로감시, 자연재해, 통신중계, 미세먼지나 기상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렁졌다고 합니다.  50km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받을 수 있도록 성능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측화면을 직접 보며 조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 더 기술이 발전하면 군대 최전방에도 투입하여 국방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행 시간은 충분히 확보했으니 관제센터와 연결이 끊기지 않고 조종이 가능하며 관측장비도 좀 더 강화한다면 EAV-3을 더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해보입니다.  

 

 

 

 

 앞으로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시장의 규모는 1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여기에 배터리와 태양광 전지판 등의 기술개발도 추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개발에 게으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꼭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앞으로도 연구를 꾸준히 하여 고성능 배터리 팩과 태양전지를 활용해 고고도 장기체공 태양광 무인기의 성능을 더 개선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태양광을 활용해서 환경오염 없이 장기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맘에 듭니다. 

 

 추가로 개개인의 집 베란다 창문에 디자인이 괜찮은 태양전광 전지판을 설치해 각 가정이 자체적으로 많은 비용도 들이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정말 세상에 바뀌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무인기를 개발하시는 과학기술자분들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해서 제가 사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