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한국 기업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남태평양 피지섬에 농업 공존형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녹색 기후 기금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의 사업안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민,관이 짓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유테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100% 경우 발전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오발라우 섬에 태양광 발전 시설,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피지 오발라우 섬에서 추진되며 태양광 발전소 건립과 관리 역량 강화, 발전소 부지 내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등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해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농촌지역 소득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규모는 약 7헥타르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
피지 섬은 환경에 관해 자주 TV에 나오는 섬입니다. 남태평양의 섬 국가인 피지는 2018년 기후위험지수 상위 10개국에 들어갈 정도로 기후 변화로 인해 국토 전체가 심각하게 피해를 받고 있는 사오항입니다. 지구 기후 변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피지 정부는 2035년까지 국가 생산 에너지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섬에서 우리나라 태양광이 잘 활용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 태양광산업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2010만달러(약 239억원)이 투자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녹색기후기금이 900만달러, 코이카가 약 800만달러 그리고 피지개발은행이 100만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민간기업에서 약 210만달러의 투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색기후기금(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우리나라 송도에서 무국을 출범했었다고 합니다. 선진국과 개도국 각각 12명씩, 대리이사 12씩 총 48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매년 3차례 이사회를 연다고 하네요
기재부에 의하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은 이 태양광발전 설치 사업으로 피지 오발라우 섬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이 0->50%까지 상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20년간 9만2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석유의 고갈, 그리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기술 발전을 꼭 시켜야 합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좋겠네요
한편 이번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는 총 15건, 총사업비 2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온실가서 감축 및 기후 변화 적응 사업이 승인됐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개발 도상국 내 4억명 가량이 수혜르 받고 약 10억 2000만t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자연이 파괴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45 유엔미래보고서(변화하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 – 박영숙, 제롬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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