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인수합병 / 두산인프라코어 점유율 / 현대중공업 점유율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있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는 GS건설, MBK파트너스 등이 예비입찰에 들어왔으나 본입찰에는 불참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승리가 예상됐었습니다.

 

저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가져가길 바랐습니다.참 다행이네요

 

두산인프라코어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그룹 입장에서도 굉장한 결과죠

 

왜냐하면 두 회사가 인수합병할 경우엔 국내 1위 그리고 글로벌 5위 건설기계업체로 된다고 합니다

 

10일 오전에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정 낙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추가 협상을 마무리하고 나서 거래 마무리 절차를 진행 할 것이라고 합니다.

 

죄종 매각 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더해서 8000억원 ~ 1조원 수준으로 정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내에서 영향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0월까지 중국에서만 1만 5766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네임벨류와 기술, 연구개발 등을 흡수하여 굴삭기 엔전 부문의 경쟁력 또한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제고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인수합병된다면 미국의 캐터필러(16.2%), 일본의 고마쓰(11.5%), 미국 존디어(5.5%), 중국의 XCMG(5.5%), 중국의 사니, 스웨덴의 볼보건설기계 다음을 잇는 업체가 된다고 합니다.

 

중국 기업들이 선두권에 있는게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무엇보다 국내 시장은 거의 완벽하게 과점으로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 기업이 인수합병한다면 점유율은 60%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공정위에서 허락해줄까요? 제 생각은 아마 허락해줄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산업분야에서도 점유율 60%가 넘는 사례는 많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정말 쟁쟁한 기업들의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그중 하나죠

 

정말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중공업 관련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또 변할지 궁금합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서 혁신적인 변화를 줄지도 궁금하네요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엔 3조원 규모의 자구안 마련을 성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에 두산그룹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약 3조 6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에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3조원 가량의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매각 한 것이죠

 

두산솔루스도 참 좋은 기업인데..

 

뭐 어찌됐건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산인프라코어도 현대의 간판을 달고 점점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인수합병 관련해서 많이들 심란하셨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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