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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치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경제성장률 예상 /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 한국은행 / 금융통화위원회 / 코로나19 경제상황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무려 -1.3%로 엄청나게 낮췄다고 합니다. -0.2%라고 했었을 때는 지난 5월인데 고작 3개월만에 -1.3%로 수정했습니다. 그만큼 지금 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만약에 한국은행의 예상이 사실시 된다면 외환위기떄 -5.1%, 그리고 석유파동때 -1.6%이후 세번째로 낮은 성장률이 됩니다. 너무아 안좋은 소식이에요 나중에 사회나 역사 교과서에 실릴만한 내용입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5월 전망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하반기 들어 진정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7월 둘째 주인데도 확산세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며 수출 개선도 지연될 수 있고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더 확산됨에 따라 경제가 멈추고 성장률 하향조정은 어쩔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렇게 대폭 낮춘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수출이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수출 위주의 우리나라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달 수출액은 약 231억 달러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7.0%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수출은 코로나19 떄문에 3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감소했다고 합니다. 너무나 부정적인 소식이네요ㅠㅠ..

 

 거기에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국내 민간소비 역시 위축돼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광, 음식, 숙박 등 서비스업이 또 다시 한번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내수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전망한 이 수치 -1.3%는 국내외 다른 전문기관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OECD는 -0.8%로 예상했고 LG경제연구원과 현대경제연구원은 -1.0%와 -0.5%를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렇게 비관적으로 경제 예측을 했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래 상황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은 2021년 전망치도 3.1%에서 2.8%로 낮췄습니다.

 

 그리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동결했습니다. 1.25%에서 0.75%로 크게 낮춘 후에 동결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몰려 가격상승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미국처럼 기축통화여서 원화를 미친듯이 찍어내서 경제를 부양할 수도 없고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 경제침체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코로나입니다. 그러기에  코로나 재확산과 정부의 방역대책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하고 확실한 처벌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이 너무 심각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