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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전쟁사

자유주의2 / 토마스 홉스 / 존 로크 / 자유주의 / 자유주의 사상가

리바이어든

 

 토마스 홉스는 프랑스에서 <<리바이어던>>을 집필했다. 개인은 권력과 힘을 가진 자가 개인과 사회를 보호해주고 그 대가로 보호를 받는 개인은 권력을 가지 자에게 절대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홉스는 인간의 본성이 권력을 향한 끊임없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타인과 상호 갈등이 계속된다. 이런 자연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라고 얘기했다. 자연 상태는 고독하고, 가난하고 야만적이며 순간적인 충동일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홉스에겐 자연 상태는 잔인한 전쟁상태이다.

 

토마스홉스

 이런 전쟁상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고, 설마 살아남는다 해도 평생 긴장과 고통상태에서 살아야만 한다. 그래서 개인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계약을 맺는다. 개인 자신의 생명을 방어 하는 권리를 제외한 모든 권한을 정부에게 양도한다.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한다. 이것이 토마스 홉스의 주장이다.

 

 존로크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종교에 순응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교는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공적인 부분인 정부가 참견할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기 때문에 정부는 다양한 종교에 개방적이어야 한다.  

 

존로크

 존 로크 역시 토마스 홉스와 마찬가지로 자연 상태를 가정했다. 이런 자연 상태는 어떤 신분이나 복종 종속이 없는 개인과 개인이 평등하다는 가정에 기초해있다. 그리고 생명, 자유, 재산과 같은 자연권을 언급했다. 이 자연권은 양도할 수도 없고 빼앗을 수도 없는 절대적 자연권이다. 이 자연 상태는 홉스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서로의 권리는 존중해주지 않은 불편한 상태이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은 법을 만들고 법을 집행하는 행정부를 만든다고 한다. 이러기 위해 사회계약을 맺는다고 로크는 주장한다.

 

 개인들의 사회계약에 의해 만들어진 정부는 국민들의 생명, 자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할 뿐이다. 만약 정부가 개인의 생명, 재산, 자유를 박탈하려 한다면 사람들은 정부를 '전복'시킬 권리를 갖는다. 이것이 그 유명한 로크의 주장이다. 동양 철학자 맹자의 역성혁명론과 맥락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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