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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전쟁사

로마의 건국 신화,전설의 시작 로마의 탄생, 로물루스와 레무스

 

로마는 트로이 함락과 관련된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트로이 목마를 이용한 그리스는 트로이를 함락하고 왕족과 서민을 가리지 않고 가차없이 살해했습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자는 노예로 팔려가 지중해를 떠돌았습니다. 이 비극속에 간신히 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의 사위인 아이네이아스만이 일족을 이끌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간신히 탈출한 아이네이아스 일행은 이탈리아 서해안을 올라가 로마 근처 해안에 겨우 도착합니다. 그 땅의 왕이 아이네이아스에게 반하여 딸을 아내로 주었기 때문입니다. 멸망한 조국을 떠난 이들은 드디어 정착할 땅을 찾게 됩니다. 아이네이아스가 죽은 뒤 그의 아들 아스카니오스가 왕위를 물려받고, 그뒤 30년을 통치한 다음 그 땅을 떠나 알바롱가라고 이름을 지은 새 도시를 만듭니다. 

 

레아 실비아

 알바롱가의 왕이 죽자 왕의 동생은 왕녀(레아 실비아)를 무녀로 만들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무녀는 처녀인 채 신을 섬기는 의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당시 왕의 동생은 왕위를 찬탈합니다. 그러나 왕녀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이름의 쌍둥이를 낳습니다. 숙부(왕의 동생)이 이 사실을 알게되자 왕녀(레아 실비아)를 감옥에 가두고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테베레 강에 버려버립니다. 이 사실은 로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죠. 사실인지 우리나라 박혁거세와 같이 전설인진 모르지만 늑대무리가 두 쌍둥이를 젖먹이며 키워줍니다.

 

 로물르스와 레무스는 자라며 양치기가 되었고, 그들과 갈등과 투쟁을 지속하며 세력을 넓힙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의 어머니 등 출생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쌍둥이들은 본인 세력을 이끌고 왈바롱가를 공격해 왕을 죽입니다. 안타깝게도 어머니(레아 실비아)는 옥중에서 죽은 뒤였지요. 쌍둥이가 버려졌다는 고통에 투신자살을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쌍둥이는 알바롱가가 세력을 유지하고 키우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테베레 강 하류에 새로운 도시를 만듭니다.

아벤티누스, 팔라티누스 언덕

 권력은 가족간에도 나눌 수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시를 세우고 이 도시의 왕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해 쌍둥이 사이에 다툼이 생깁니다. 그 결과 로물루스는 팔라티누스 언덕에, 레무스는 아벤티누스 언덕으로 각자 세력 기반을 두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두 형제 사이엔 계속된 갈등이 생기고 결국 로물루스는 레무스를 처단합니다.

 

 로마의 시조 로물루스의 이름을 딴 '로마'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로마건국 당시 대외상황 / 에트루리아인 / 그리스 / 이탈리아반도 / 로마사 / 로마역사

 

로마건국 당시 대외상황 / 에트루리아인 / 그리스 / 이탈리아반도 / 로마사 / 로마역사

 로마가 처음 세워질 때 로마 주변엔 아무 민족이 없었을까? 우리 민족의 기원 고조선이 만들어졌을 땐 바로 서쪽에 강력한 중국이 있었다. 그래서 중국과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고, 중계무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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