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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금값 / 국제 금 가격 / 뉴욕상품거래소

 

 

 

 국제 금값이 처음으로 온스당 2천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경제가 침체되고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금값이 올랐다고 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94.1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34.70)달러 오른 2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8월 22일 달성된 기록인 1891.90달러를 깬 기록입니다. 이는 9년만에 깨진 기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300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경우에는 약 23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불확실해질 경우엔 대부분의 사람이 안전자산에 돈을 투자한다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된 것 같습니다. 

 

 RBC의 크리스토퍼 로우니 분석가는 여러가지 위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은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더 낮아짐에 따라 금 수요는 더 증가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국채 수익률이 낮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이 적은 투자처를 찾고 있기 때문에 금 값의 상승은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금값이 계속 오름에 따라 개인들도 금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엔 주식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은 많은데 금 투자 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인맥이 많이 좁습니다 ㅜㅜ

 

 코로나19로 휘청거리는 미국의 경제를 지키기 위해 미국정부는 대규모 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달러가 많이 풀리고 이는 금의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전 미국 조폐국장인 에드먼드 모이는 미국 경제가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라앉을 때까지 금 가격이 상승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시중은행들도 금을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서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하네요.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시중은행들은 금을 엄청나게 사들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금에 대한 투자가 이처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주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좀 더 생긴다면 금 투자에 대해서도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투자할 곳은 너무나도 많고, 투자 방법도 가지각색 다양합니다. 그래서 돈 벌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