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칼을 갈고 나온 느낌입니다. 광고를 봤는데 어마어마합니다. LG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TV 화면을 자유롭게 둥글게 말았다가 펴는 TV입니다. 평소에는 화면이 본체 속에 말려 있습니다. 그러다가 TV를 볼 때 말려 있던 OLED 화면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엄청난 혁신이지요. 제품 이름의 R은 이러한 혁신을 말해주는 Revolutionary와 제품의 특징을 말해주는 Rollable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많은 신제품을 봐왔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정말 혁신적이다 느꼈습니다. 그 이후 화면이 점점 얇아지는 것을 보며 혁신을 느꼈고, 자율주행을 보며 또 한번 혁신을 느꼈습니다만. 그외 많은 제품에서 혁신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폴더블폰과 LG전자의 이번 제품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보고 정말 놀랍구나를 느겼습니다.
이번 제품은 노출 화면의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65인치 전체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풀 뷰, 그리고 화면의 일부만 보는 라인 뷰, 마지막으로 화면을 완전히 접은 제로 뷰 등으로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TV는 시청의 의미만 있었으나 이번엔 집안 인테리어 기능까지도 제대로 갖춘 제품이라고 하네요
라인뷰의 경우에는 음악, 시계, 액자, 무드, 씽큐 홈보드 등 총 5가지의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시그니처 올레드 R의 가격은 1대당 1억원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LG전자 TV 제품 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인 LG시그니처 8K 올레드(5000만원)보다 2배가 비싼 제품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이렇게 비싼게 이해가 됩니다. LG전자의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지 제품을 출시했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엄청난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되되네요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제품은 기술 혁신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기존에 없던 제품이라모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LG전자 임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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