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미국에서 다시 크게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미국의 경제에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 내 가계소득은 감소하고 있고 제조업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2020년 8월의 개인소득은 전 달에 비하여 약 2.7% 감소했다고 합니다. 소득이 감소하면 소비가 감소하고 기업의 매출이 줄어들어 생산이 줄고 고용이 감소하는 경제 악순환 고리가 생깁니다. 경제에 안좋은 소식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미국 노동부는 실업수당의 청구 건수가 83만 7000건으로 통계됐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약 1200만명이나 되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체적 위기입니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받은 항공사의 경우엔 구조조정을 한창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경우안 약 3만명이나 되는 수의 직원들을 구조조정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스타나 아시아나 항공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아 기업이 넘어갈 위기에 쳐해있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7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분기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31.4%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감소세입니다. 이는 상무부가 GDP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악의 수치라고 합니다.
이제 전세계가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돼있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부진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소식입니다.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연구기관은 얼른 백신을 개발하고 개개인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런 경제 불황 떄문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제롬 파월은 미국 경제에 낮은 금리가 오랫동안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 연준은 현재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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