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가 2032년이면 미국을 역전하고 전세계 1위로 올라 갓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연구기관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엄청난 자신감이 보이는 연구입니다. 다만 봐야할 점은 중국 정부의 연구기관 발표라는 점 입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정책연구기관이 내놓은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의 경제, 기술, 지정학적 경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 중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채택한 중국의 경제적 부상을 미국은 막을 수 없다라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중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데 이러한 압박도 중국의 성장은 막을 수 없다는 뜻 같습니다.
이 연구기관은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에더 향후 5년간은 연평균 5~5.5%씩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서구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성장률 등을 봤을때 5%씩의 성장은 엄청난 속도이긴 합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만 4천달러를 넘어서면서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근데 중국의 경우엔 엄청난 경제불평등 국가입니다. GDP가 높아진다고 해서 중국 사람들의 전반적인 경제력이 높아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중산층도 2018년에는 약 4억명이었는데 2025년에는 5억 6천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다 하더라도 중국 시장을 절대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관료들이라든지 기업인들이 지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세계 경제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에는 16.2%이지만 2025년에는 18.1%로 확대 될 것이고 미국의 비중은 24.1%에서 21.9%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이 미국을 역전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과연 이게 현실화될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미국이 중국의 엄청난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다는 의미는 중국 기업들이 엄청나게 성장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나라한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화웨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중국기업들과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근데 중국이 더 성장한다면 그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받는 압박 또한 엄청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보고서의 핵심이 나옵니다. 2027년에는 중국의 경제규모는 EU를 결국엔 추월하고, 2032년에는 미국마저 추워하며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약점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 것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는 바로 고령화 문제입니다. 중국은 2025년에는 5명 중에서 1명이 60살 이상의 노령층이 될 것이고 노동인구도 2억명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저축감소, 인건비 상승, 연금과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이렇게 많은 노인인구들이 발생할 경우엔 사회복지 관련, 그리고 치매, 노인의료 부문 기업들은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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