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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투자

SK그룹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 SK그룹 태양광 사업 / SK그룹 새만금 간척지 투자

 

 

 SK그룹이 본격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의 주요 에너지 계열회사인 SK E&S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시행되는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200MW 수상 태양광은 약 264만m2(약80만평)이나 되는 넓이로 여의도의 3분의 1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생산되는 연간 전력생산량은 263Gwh(기가와트시)로 5만 5000가구가 1년동안 충분히 사용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SK그룹이 이 사업을 따낸다면 민간 최대 태양광 발전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SK E&S는 최대 2조 5000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태양광발전, 창업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데이터 센터 유치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에는 약 4000~5000억원 그리고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 센터에는 약 2조원 정도의 비용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의 많은 자본이 해외가 아닌 국내로 투자되서 좋은 소식입니다. 새만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두고 많은 고민이 있을텐데 참 다행이네요. 실제 SK가 참여하는 새만금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이 시작된다면 약 300여개의 기업이 유치되고 2만 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 파급효과는 20년간 약 8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새만금은 주로 화학과 자동차 산업 위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그리고 데이터센터에 국내외 IT기술을 유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AI, 데이터 개발과 보안 그리고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혁명 중심으로 변화 할 것이라고 하네요

 

 SK E&S의 경우에는 원래 도시가스와 발전사업을 주로 진행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전국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특히 신안 염전, 전남지역, 서산, 당진 등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과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SK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확장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해외 시장을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345Mwh규모의 ESS 기반 발전소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얻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온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올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환경은 어떻게 될지 경제와 산업은 어떻게 개편될지 등등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좋은 쪽으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