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매각 / 뚜레쥬르 인수합병 / CJ푸드빌 / CJ / 기업 매각

 

 CJ그룹이 자사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매각을 본격화 한다고 합니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CJ는 뚜레쥬르를 매각하기 위해 최근 딜로이트안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CJ는 지난 해부터 국내 전략적 투자자 및 사모펀드와 꾸준히 접촉하면서 사전 수요 물밑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매각 가격은 약 4~5천억원 안팎이라고 합니다. 동네 어느정도 인구가 이동하는 부분엔 꼭 뚜레쥬르를 볼 수 있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시장평가 매각 가격이 4~5천억원밖에 안되는건 의외입니다. 이것 보다 더 높을 줄 알았는데 ㅎㅎ

 

 뚜레쥬르의 경우엔 CJ푸드빌의 핵심사업이자 국내 2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입니다. 국내 뚜레쥬르 매장은 약 1300개가 되고 전체 시장 점유율은 25%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CJ푸드빌 매출의 약 5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4500억원) 괜찮은 시장 점유율이라고 생각합니다.

 

 CJ가 뚜레쥬르를 매각하려는 이유는 비주력 계열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서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CJ그룹에서 식품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CJ제일제당은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만 CJ푸드빌의 경우엔 계속해서 영업실적 악화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영업적자 약 40억원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버티고 있다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크 타격을 받아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뚜레쥬르를 매각하려는게 아닌가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정말 많은 사람들을 함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CJ푸드빌의 경우엔 뚜레쥬르 외에도 외식사업인 빕스, 계절밥상, 제일면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서는 투썸플레이스가 있었는데 이는 지난 해 홍콩 사모펀드에 매각됐다고 합니다. CJ는 뚜레쥬르를 매각해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식 세계화 비전을 실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Cj는 앞으로도 식품에만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강하다고 합니다. CJ그룹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외식 부분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식품에 집중하면서 한식 세계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합니다. 저도 한국음식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국음식은 외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 불러놓고 김치만 먹이는 것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한국사람도 김치만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