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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 메모

넷플릭스 주식투자에 대한 생각(Thoughts On Netflix Stock Investment)

넷플릭스 정말 유명하죠. OTT중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습니다.

(Netflix is really famous. It's leading OTT)

한때엔 Nex and Chill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넷플릭스에 열광했습니다. 모두가 다 넷플릭스를 시청했었죠. 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다큐 등 수많은 영상컨텐츠를 모아놓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넷플릭스가 나오기 전에는 우리는 하나하나 돈을 내고 영상을 봤어요. 그래서 은근히 비용도 많이들었는데요. 넷플릭스의 구독시스템으로 인해서 영상이런쪽에 혁신이 생겼죠. 한달에 1만원 안되는 돈으로 영상을 무제한 시청했으니까요.
(At one point, people were so crazy about Netflix that the words Nex and Chill came out. Everyone watched Netflix. You can think of Netflix as a platform that collects a lot of video contents such as movies, dramas, and documentaries. Before Netflix came out, we paid one by one to watch videos. That's why it cost a lot of money. Netflix's subscription system has revolutionized video. I watched unlimited videos for less than 10,000 won a month.)

넷플릭스가 막 뜨기 시작했을 때에는 정말 영상이 많았습니다.

(When Netflix just started to pop up, there were so many videos.)

영상이 넘쳐났었습니다 진짜. 이거 언제다보나!? 이제 심심할일 없겠다! 이런생각 많이 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조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볼만한 영상이 없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하도많이 보니까 그런거겠지 싶기도 한데요. 아무리 재미있는 것도 매일 오랜시간 하면 질리기 마련이잖아요.
(There were so many videos Really. When will we finish this? You won't be bored anymore! That's what I thought a lot. It started to change a little over time. First of all, people are saying that there are no videos worth watching. I think it's because people watch Netflix so much. No matter how fun it is, you get tired of doing it for a long time every day.)

그리고 경쟁이 치열해지기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시총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돈을 많이버니까 쟁쟁한 기업들이 진입하기 시작한거죠. 한국에서는 Tving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애플TV등 쟁쟁한 기업들이 OTT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심한경쟁이 넷플릭스를 어렵게 만들었어요. 생각해보면 영상플랫폼을 만드는건 진입장벽이랄게 없습니다. 돈많은 대기업들은 이런 플랫폼이야 쉽게 만드니까요.
(And the competition began to intensify. As Netflix's market capitalization continues to rise and makes a lot of money, prominent companies began to enter. In Korea, prominent companies such as Tving, Disney+ and Apple TV have begun to enter the OTT market. This fierce competition has made Netflix difficult. If you think about it, creating a video platform is not a barrier to entry. Rich companies make this platform easy.)

처음 넷플릭스가 시작했을 때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였지만 진입장벽이 없는게 문제였고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이 문제였습니다.


이제부터는 각 OTT들의 영상컨텐츠가 OTT를 살리는 방법이 됐습니다. 재밌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고 그 OTT에서만 공개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가 됐습니다.
(When Netflix first started, it was a brilliant idea, but the problem was that there were no barriers to entry, and the problem was that the competition was getting fiercer. From now on, the video content of each OTT has become a way to save OTT. It has become a structure that can survive only by making fun movies and dramas and releasing them only on OTT.)


물론 넷플릭스가 만들어낸 드라마 영화들은 전부다 재밌긴했어요. 하지만 과거에 재밌는 영상을 만들었다고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낼거라는 확인이 저는 들진않더라고요. 창의적인 과정이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더욱더 예상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넷플릭스가 3년 5년후에도 오징어게임이나 킹덤과 같이 재미있는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확신이 안듭니다.
(Of course, all the dramas that Netflix made were fun. However, just because you made fun videos in the past, it doesn't confirm that you will continue to make them. It's a creative process and it's about creating something new, so it's even harder to predict. I'm not sure if Netflix will continue to produce interesting content like Squid Game or Kingdom after three or five years.)


면도기, 버거킹 햄버거, 펩시콜라 등은 지속해서 사람들이 소비하잖아요. 쓰면 없어지니까 다시 사용하고. 하지만 영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번 보고 또볼 확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으니까요. 넷플릭스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 주식투자에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단기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전 최소 3년 5년이상은 가져가겠다는 마인드로 투자하고 있거든요
(Razors, Burger King hamburgers, Pepsi Cola, etc. are constantly consumed by people. If I use it, it's gone, so I use it again. But the video is not like that. There's not a high probability of seeing it again and again. I think it's hard to create a steady demand for Netflix. So I'm not positive about investing in Netflix stocks. Of course, I don't know if you're a short-term investor, but I'm investing with the mindset of taking it for at least three or five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