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라는건 왜 나왔을까요?
quantitive easing...
경제학 학도분들은근 굉장히 익숙한 단어죠
1930년대 대공황이 발생하기 전에는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일반적으로 지배했습니다
그러다 대공황이 빵 터졌죠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가 박살나고 있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381에서 41까지 빠졌습니다
대공황 다들 알죠? 무려 4년간 이어졌습니다
4년이라니..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우리들은 몇달 또는 1년만 경제가 안좋아도
조금 힘든데 말이죠
공황으로 시장이 박살나고 있는데 고전학파의 보이지 않는 손은
이렇게 박살나가고 있는 경제에 해답이 되지 못합니다
이때 미국과 영국에서 중요한 두 인물이 나옵니다
영국의 케인즈와 미국의 루즈벨트입니다
케인즈가 루즈벨트에게 해답 방법을 편지로 써줬다고해요
대공황이니까 사람들이 돈을 안씁니다 그러니까 기업이 힘들어지고
기업이 돈을 못버니까 월급을 못주고 고용을 못하고
그러니 또 사람들이 돈을 안쓰고
이런 악순환고리가 형성돼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루즈벨트가 케인즈의 아이디어를 받아서
너네가 돈을 안쓰면 누가써? 정부가 써줄게!
수요가 없어!? 정부가 수요를 대신해줄게!
그 유명한 뉴딜정책이 나옵니다
그리고 수요중시경제학의 시작이 되기도 하죠
케인즈가 전에도 뭐 엄청나게 유명했지만 더욱더 유명해진 계기이기도 하고요
그 케인즈의 수요중시 경제학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건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말이죠
이게 뭐 양적완화라는 아이디어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한번 미국 경제에 위기가 옵니다
바로 리만브라더스 사태죠
하필 그당시에 이자율이 굉장히 낮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내려서 유동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경제위기를 탈출했던
일반적인 통화정책은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금리를 내릴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재 밴버냉키는 양적완화라는 일상적이지 않은 통화정책을 시작합니다
일상적이지 않은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가 있습니다
일상적인 정부정책은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그 돈으로 정부지출을 늘리고
수요를 늘리는 방법입니다만 민간이 쓰지 않는 돈을 대신 써주는 수준에 불가능합니다
양적완화는 연준이 정부의 채권을 사고 돈을 정부에 주는 것입니다
즉 중앙은행이 돈을 엄청나게 찍어가지고 정부의 채권을 사고 돈을 정부에 주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방법은 돈의 크기가 정해져있지만 양적완화는 돈의 크기가 무한대로 커집니다
거기에 중앙은행이 정부의 채권 뿐만 아니라
민간의 채권까지 엄청나게 사들입니다 돈을 무진장 찍어서 말이죠
자산도 포함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돈을 엄청나게 찍어대가지고 시장에 막대한 돈을 풀어버립니다
그게 바로 양적완화의 핵심입니다
끝도없이 돈을 찍어버리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의 돈 찍어내는 기계는 쉴 틈이 없었던 것이죠
뭐 중간중간에 오프레이션 트위스트도 합니다
단기 채권만 매입하는데 그걸로 부족하니까
중앙은행이 장기채권까지 계속해서 사버립니다
원래 장기채권을 사늑넌 절대 흔하지 않거든요
그렇게 일상적이지 않은 통화정책을 통해서 시중에 돈을 뿌리고
그걸로 수요를 증가시켜서 경제를 부양하는 것이 바로
양적완화입니다
양적 완화
양을 완화한다
양이 뭐냐
유동성을 엄청나게 풀어대는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비일상적인 방법으로
중앙은행이 정부와 민간의 자산과 채권을 무제한으로 사들이는 것!
이게 양적완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자세한 내용도 있지만... 그건 책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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