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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 메모

(미국주식)맥도날드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잘나갈것



맥도날드는 미국 그 자체이죠.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 같기도 합니다.



맥도날드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맛있는 햄버거를 판매할 것 같아요. 전세계 어디에든 다 진출해있잖아요. 그리고 맥도날드 매장 가보면 알겠지만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역시나 맥도날드 제품은 계속해서 팔리고있죠.

피터린치 워런버핏은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고 합니다



이 원칙을 따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요. 맥도날드만큼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 있을까요!?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기업의 주가가 떨어졌을 때 또는 주가가 올랐을 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한 30% 떨어졌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까요? 추매해야할까요 아니면 팔아야할까요?


이차전지니 반도체니 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졌을 때 이것이 과연 시장의 단순한 변동성 때문인지 아니면 기업이 무너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넘 어렵잖아요. 하지만 맥도날드는 다릅니다. 집근처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한번 먹고 사람들이 많은지 적은지 스윽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아! 여전히 잘팔고 있구나 기업은 꾸준히 잘되고 있구나 바로 판단할 수 있죠. 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 같습니다.

10년전 5년전의 맥도날드와 지금의 맥도날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판매하죠



5년후 10년후의 맥도날드 역시 마찬가지일거예요. 여전히 맛있는 햄버거를 판매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0프로는 아니지만요. 클라우드니 반도체니 유전자가 어떻고 DNA가 어떻고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죠.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건 생산성을 높이고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기에 좋은 일이지만 기업이
다른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위험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떨어지는 점도 있습니다.



기술주에 비해서 방망이를 길게 오래잡아야 투자했을 때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주들의 변동성이 더 크니까요.


미국주식에 투자하는건 한국주식에 비해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나 좋은 기업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진짜 엄청난 기업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많아서 주식투자하고 싶은 회사들이 많아요. 하지만 내 자본은 한정돼있고 포트폴리오를 너무 늘리는건 또 좋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이에요. 맥도날드를 살지 버거킹 파파이스를 살지 고민하다가 버거킹 파파이스 기업에 투자했는데요. 그럼에도 맥도날드 주식도 사고싶다!! 이런생각 계속 듭니다. 그러는 사이에 맥도날드의 주가는 계속 올라가요. 이게 주식투자의 또 다른 어려움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빠른 속도로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맥도날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햄버거 시장에서 맥도날드의 맛은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수제버거 내용도 풍부하고 화려하지만 결국 계속 찾게되는건 저는 맥도날드예요. 이게 바로 맥도날드 기업의 강점인거죠.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햄버거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