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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및 동기부여

이다지 선생님 동기부여 명언 / 이다지 선생님 동기부여 강의 / 이다지 선생님 쓴소리

 

 

제가 제 인생에서 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서 

나를 누군가가 벽에 가둔다라는 느낌을 받았을 때가 몇번 있었는데요

제일 처음이 언제였었나를 생각해보니까

고3 때였던 것 같아요

고3때 본인의 진로 희망학과를 적어냈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역사를 너무 좋아해서 사학과를 가고싶다고 했더니

신로를 상담하는 담임선생님이 

아니 무슨 사학과야? 사학과 가면 너 굶어 죽어~ 취직할 곳 없어 라는 말을 하셨어요

나는 진짜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그러면 정말 취직 잘되는 과로 다른 애들처럼 그냥 점수 맞춰 가야하나

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원하는 길을 선택했죠

 

 

두 번째 벽은요 정말 이건 약간 충격적이었는데 

학점교류 수업으로 남녀공학인 하교에서 전공 관련된 과목을 듣는데 

남자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지나가는 말로 뭐라고 하셨냐면 

여자가 무슨 역사전공이야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제가 역사를 전공할 때까지만 해도 역사라고 하는 학문 자체가 굉장히 남성적인 학문이었어요

여자가 남성 중심으로 써진 역사학계에 들어가서 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친다라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한

편견이 엄청나게 심했을 때였습니다

 

 

세번째 벽은요 굉장히 컸는데요

제가 나중아 졸업하기 한 학기 전에 증권사에 들어가서 정규직으로 2년을 다니다가

너무 역사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려고 그만두려고 할 때였어요

회사 분위기가 굉장히 심각했죠 

그래서 제가 있었던 본부에 본부장님이 저를 여의나루여게 있는 쌍화탕 집으로 부르셨습니다

단 둘이 얘기를 해보자고 하면서 쌍화탕을 마시면서 했던 얘기가 

너 진짜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 지금 정말 얼마나 취직이 되기가 어려운 때인데

너는 지금 남들이 다 가고싶어 하는 회사의 정규직으로 있으면서 

아직 임용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백수가 되기 위한 길을 선택하려고 하는 거야

내가 진짜 너를 아빠처럼 생각해서 얘기하는데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라

회사에서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요구를 해봐라 하는 얘기를 하시면서 만류를 하셨습니다

그때는 사실 저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왜냐하면 진짜 백수가 되는 거니까

근데 그때도 많은 고민 끝에 백수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임용고시 준비를 했죠

그 기간 동안에 제가 후회가 없었을까요?

 후회 엄청많이 했어요 막 도서관에서 임용고시 공부하고 있을 때는 

내가 뭐 하려고 정규직으로 다니는 회사 빵빵하게 월급 나오는 회사 그만두고

여기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무릎 나온 츄리닝 입고서 내가 제일 예쁜 나이에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당연히 했었죠

그런데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벽은 마지막 벽이었는데

 

 

제가 그렇게 어렵게 정교사가 되고 나서 학교에서 일하고 있을 때 

사교육 업계에서 많은 제안을 받았고 그때 사교육업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전구겡 있는 학생들을 만난다 그리고 내가 나의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자유롭게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그렇다면 그게 왜 저한테 벽이었느냐?

아직까지 여러 번의 벽을 만나는 동안에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부모님도 반대하셨거든요

어빠도 엄마도 절대로 싫다고 지금 있는 학교에서 정년이 보장되고

정년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따박따박 연금이 나오는 삶을 살 수 있는데

그 삶을 버리고 나온다는 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했어요

돌아보고 나니까 벽이라고 하는게 어떻게 느껴졌나면

그냥 남들이 만들어 놓은 거더라고요

남들이 만들어 놓은 나에 대한 벽을 내가 인정하면

진빠 벽이 되는 거예요

아 나는 진짜 할 수 없다

나는 사교육 업계에 나가서 성공할 수도 없고 역사를 전공해서도 안됐고

아니면 증권사가 내 적성에 안맞고 정말 힘들더라도

그냥 거기서 버텼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했더라면

저는 지금 여러분들과 함께 눈을 마주치면서 웃으면서 즐겁게 강의하는 즐거움도 못느꼈을 거고요

더 나아가서 제 인생 자체가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제가  왜 갑자기 이 영상을 찍게 되었냐면

정말 인스타그램 DM으로도 그리고 현장강의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합니다

고민내용은요 끝은 다 똑같아요 제가 가능할까요?

저는 이런 한계와 벽을 느껴요

그 학생들이 듣고 싶은 얘기는 뭘까요?

가능해 선생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네가 하고싶은 그것을 해

라고 얘기를 듣고 싶은 거예요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은 벽은 남들이 여러분들한테 씌워놓은 벽이고

그런데 그 벽을 벽으로 인정하는 순간에 여러분들의 모든 가능성은 닫히게 돼요

여러분들이 벽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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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얘기인데 선생님 되면 돼 선생님의 마음으로 공부해 그러니까 과외 한다고 생각해 내가 맨날 입에 달고 살잖아 "쌤 어떻게 공부해야 돼요?" 맨날 여러분 나한테 질문 이렇게 하거든 "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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