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유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과제를 정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 및 사업이 2배 늘어났습니다. 20개의 사업을 390억 원 규모로 진행하며 총 92개의 기업이 참여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람의 감성과 문맥을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 자동차, 드론 등의 자율주행 기술 등을 시급한 과제로 뽑았습니다.
20개의 사업 분야로는 - 대용량 등 동영상 콘텐츠 AI 데이터(KDX) , 자율주행드론 비행 영상 AI데이터(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 시각정보 기반 질의응답 AI데이트(유클리드 소프트), 수어 영상 AI데이터(테스트윅스) , 한국인 대화음성 AI데이터(솔루게이트), 딥페이크 방지 영상 AI데이터(머니브레인), 랜드마크 이미지 IA데이터(피씨엔), 사람 인체 자세 3D AI데이터(스위트케이), 문서요약 텍스트 AI데이터(비플라이소프트), 전문분야 한영 말뭉치 IA 데이터(플리토), 질병진단 이미지 AI데이터(국립암센터), 도로환경 파노라마 이미지 AI데이터(울포랜드), 피트니스 자세 이미지 AI데이터(슬릭코퍼레이션), K Fashion 이미지 AI데이터(오피니언라이브), 한국인 재식별 이미지 AI데이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로주행영상 AI데이터(티큐에스코리아), 치매진단 뇌파영상 AI데이터(디노플러), 감성 대화 말뭉치 AI데이터(미디어젠), 위성영상 객체판독 이미지 AI데이터(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구강막 2D, 3D 이미지 AI데이터(헬스허브) 가 있습니다.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여 청년과 취준생, 경단녀 그리고 장애인 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데이터 전문성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소싱이란 누구나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데이터를 구축하고 가공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3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통해 올해 안에 학습용 데이터를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하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엔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모으는데 힘들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데이터 구축을 확대해 데이터 댐에 다 모은 다음에 AI기술연구 등의 활용에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I에 대한 위험성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만 거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투자하고 연구개발 하는 것이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암울한 경제 상황에서 희망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AI관련 소식으로 스타트업 루닛이 WEF(세계겅제포럼)이 뽑는 기술선도기업으로 한국기업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전해집니다. 루닛은 2017년에는 세계 100대 AI기업에 국내 유일 기업으로 선정 된 적도 있습니다. 대기업에 인수합병 될 수도 있겠군요. 루닛은 추가로 정부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한적도 있습니다.
앞으로 AI가 인류를 위협할지 또는 윤리와 함께 공존할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AI가 인간의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배우게 되고, 결국 파괴와 살인 또한 충분히 저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걸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석학들이 이것에 대한 준비 또한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현실이 영화를 따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채피라든지 터미네이터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