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및 기술

스마트팜 / 스마트농업 / ICT농업 / 스마트농장 / 시스템농업 / LG유플러스 팜에이트 / 과학 / 기술

 

 

 LG유플러스가 IT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1위 기업인 팜에이트와 협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상도역에 국내 최초로 자율제어 및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산부터 유통 등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또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 유플러스는 환경 및 생장 모니터링 센서와 통신 인프라, 그리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통신사가 스마트팜과 같은 농업 부문과 콜라보 한다는게 의외이기도 하고 제가 가진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순 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물공장은 도시농업으로서 부상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미래형 식물공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인공조명과 온습도 그리고 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하여 채소나 과일 등을 키우는 공장입니다. 24시간 365일 내내 식품이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유지하여 계절변화, 환경오염과 장소제약 등 과거 농사를 할 때 직면했던 제약들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센서, CCTV 및 빅데이터와 AI 등의 최신 기술을 통해서 작물의 생장과 재배 환경 관리 등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조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4차산업혁명과 농업이 융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식품을 키우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식물공장은 미세먼지나 여러 오염 등의 문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것은 면적당 작물 생산량이 기존 농지에 비해 4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기존 농지는 수평적으로밖에 경작이 불가능하나 식물공장은 수직적으로 공젱을 높이 세워 식품을 제배 할 수 있어서 공간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많이 시행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팜이 점점 더 일상화 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토 활용에 대해서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더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업 하시는 분들도 단순히 농업에 관한 지식을 넘어서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게 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강대현 팜에이트 부대표는 미래형 식물공장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불안, 수급불안, 생산성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인터스텔라 보면 엄청난 황사와 먼지로 인해 인간들은 결국 옥수수밖에 재배하지 못하는 시대가 옵니다. 우리 인류도 이와 완전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미세먼지나 기온변화로 인해 식품 재배에 앞으로 많은 제약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